728x90
얼마 전 제가 자주 가는 카페에서 귀여운 고양이를 만났어요.
일하시는 분께 들어보니 매일 오는 고양이래요. 어쩐지 행동하는 것들이 너무 자연스럽더라구요.
어떻게 행동했는지 보여드릴게요...
일단 자연스럽게 항아리의 물을 마시더라구요.
물에 떠 있는 꽃잎이 마치 천천히 마시라고 말해주는 듯 했어요.
얼마나 첩첩 마시던지 영상으로도 남겼어요.
아주 찰지게 물을 마시는 모습을 보니 저도 목이 마르는 느낌...
제가 아주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으니 얘도 느꼈나봐요. 고개를 들어서 저를 바라보네요.
눈빛이 뭔가 좀 포스가 있지 않나요?? 째려보는 것 같기도 한데 아닌 것 같기도 발은 또 왜 저렇게 귀엽죠?
물을 신나게 마신 뒤 자기만의 지정석이 있었나봐요.
자연스럽게 올라가더니 편하게 눕네요.
서서 졸다가 결국 저렇게 누워서 자고 있어요. 바라만 봐도 귀여움이 너무 넘쳐요.
이 녀석 보고 집에 들어오는데 저희 동에 상주하는 고양이식구들을 만났어요.
낮에는 항상 저기에서 햇빛을 쬐면서 놀아요. 겁이 많아서 사람곁을 내주는 아이들은 아니지만 보살펴주시는 분이 계셔서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어요.
오늘은 저희동네에 사는 고양이들을 운좋게 많이 보았네요. 럭키야 난 그래도 니가 제일 좋아~
반응형
'럭키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오래 살고 볼일이지. 니가 내품에? (0) | 2023.06.20 |
---|---|
자세히 보면 보이는 아주 귀여운 그 것 (0) | 2023.06.14 |
럭키가 매일 아침 털 빗는 걸 즐기는 이유 (0) | 2023.06.13 |
고양이 발바닥 색이 다양한 이유(고양이 젤리 색깔) (1) | 2023.06.11 |
순둥순둥 럭키 (0) | 2023.06.11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