럭키가 올라갈 수 있는 가장 높은 이 곳

설마하는 그곳이 맞습니다...

럭키는 진짜 겁이 많아서 항상 쭈그린 모습으로 있는데요.

럭키 뒤로 캣 타워 보이시죠?

캣타워는 장식일 뿐입니다.

럭키가 올라갈 수 있는 가장 높은 곳은 바로 이 쇼파 팔걸이입니다...ㅎㅎㅎ

럭키를 데려오기 전에는 이런 저런 걱정이 많았습니다.

'냉장고 위에 올라가면 어떻하나', '식탁위에 올라가면 어떻하나' 이런 걱정이 많았는데 다 쓸데없는 걱정이었어요. 같이 산지 벌써 2년인데 캣타워 올라가는 거 두번인가 본 것 같아요. 그것도 장난감으로 유혹해서 겨우 올라갔어요. 혹시라도 고양이를 잘 조련하시는 분이 있다면 팁 좀 알려주세요.

 

럭키는 진짜 실물이 사진보다 백배 나은 것 같아요. 작고 앙증맞은 머리가 정말 아기같은 느낌이 있는데 사진으로는 다 담기지가 않네요. 짧은 영상이지만 실물에 가까워서 올려봅니다~